워워. 어제 하루 하얗게 불태웠다. 토요일날 결혼했던 언니가 어제 형부와 함께 신혼여행에서 돌아왔다. 친척들 초대해서 한정식당에서 저녁 먹기로 결정. 퇴근하고 집에 가니 다들 식당으로 가려는 중이었다. (그때 아빠왈, 아, 니 퇴근한다는 거 까먹고 있었네!...라고.....칫-_-) 다들 모인 친척들과 맛난 한정식 먹고 2차는 우리집으로 고고. 사촌오빠네 새언니와 사촌언니가 둘다 임신초기라 조금 힘들어했지만 그래도 나름 잘 먹었다. (사촌언니가 물고 온 선자리에 대해 자꾸 질문을 하셔서.. 난감했다. 언니는 이미 나를 시집보낸....) 집에서 각종 다과와 술들을 꺼내놓고 다들 자리잡고 앉았다. 아빠가 오랜만에 술상대를 만나서 기분 좋으셨던지...(우리집 포함 사위들만 다섯이었음! 거기다 전부 술 잘마심;..
햇빛은 쨍쨍인데 여전히 춥다. 사무실에 혼자 있지만 추워서 히터틀고 따뜻하게 있음>.< 1. 예스에 주문해놓은 원서가 있다. 야오이 아니고 성인물 아니다. 그런데 왜 안 가져다주는 겨; 배송예정일이 11월 24일이었다. 벌써 며칠이 지난거야. 최대18일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책도 안오고 연락도 안해주고. 전엔 조금만 늦어도 죄송하니 어쩌니 메일이 오더니 조용하네. 책을 못 구하는 건가? 심의에 걸릴리도 없으니 그걸로 시간지체될 일은 없을텐데... 2. 며칠전에 파마머리를 풀었다. 파라래봤자 거의 다 풀린 상태였으니. 머리도 조금 잘랐는데 머리만 보면 중학생 같다. 히히..... 3. 모님께 만화책을 보낼려고 어제 정리하다가.. 삘 받아아서 예전 책들 다시 정독. 이건 정말 어쩔수 없나보다; 4. 새로 나온 ..
회사에서 법인카드로 쓰고 있는 국민카드. 오늘 우편물이 하나 왔다. 보아하니 우수회원들을 상대로 이벤트를 한 모양. 4등(그러나 4등만 100여곳;)에 당첨되었다고 10만원짜리 기프트카드가 날라온 것이다!!! 커억. 선불카드다아.... 눈 딱 감고 내가 해? ...그러다가 그냥 사장님 드렸다. 나는 착하니까; 아니 사실 내가 홀랑 했다가 전화와서 선물을 잘 받으셨죠? 이딴 전화오면 낭패잖아... 근데 이제껏 카드 내용물 뭐가 오든 다 모아서 버렸고 한번도 확인 안하셨는데 이번에도 그냥 낼름했으면 몰랐지 않았을까? ...... 양심 버릴걸 그랬네...
화창한 햇살이 가득한 월요일입니다!!! 토요일 언니 결혼식을 무사히 치르고 돌아왔습니다. 안양까지 가는 길을 생각외로 수월했답니다. 경기도부근에선 눈이 많이 온듯 배경이 전부 설경을 자랑했지만 도로는 깨끗해서 막히지 않고 일찌감치 도착했습지요. 안양에도 눈이 내렸어요. 바람도 세서 무지 추웠답니다. 곱게 신부화장을 한 언니는 정말 예뻤어요. 형부랑 사진찍는 내내 싱글벙글. 부러웠습니다>.< 열심히 디카를 들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예쁘게 나올려는지... 멀리서 올라간 보람이 있게 밥이 맛있더군요;;; 시간만 더 있고 덜 피곤했으면 더 먹었을텐데 안타깝게도 한접시밖에 못 먹었어요. 어흐흑. 오랜만에 친구들도 만났고... 친척들도 보고 했죠. 언니랑 형부 옷갈아입고 와서 바이바이 하고 대구로 내려오는 버스을 ..
일주일전에 감기 걸렸는데 아직 안 떨어지고 있어요. 콜록콜록. 어제 집에 가니 엄마도 감기에 걸리신듯. 아빠도 콜록거리시고... 내일 결혼식인데 괜찮을까요;;; 다들 얼른 나아야할텐데. 만화> 사쿠마 토모요- 성상채회1,2 이노모토 리카코- 바디 토크 유이 신- 아빠와 걷자 스기우라 시호- 실버 다이아몬드9 이시영- 한눈에 반하다1,2 신지상+지오- 롤링1,2 소라치 히데아키- 은혼14 --------------------------------------------↓원서 야마다 사쿠라코- 라 비앙 로즈 쿄야마 아츠키- 聞こえない? 동인지> 유우지- Passion1,2 크로스노벨/오니즈야 쯔야코- 젖은 숨결에 빼앗기다 상업지> 사이먼 베킷- 사체의 증언 타니 미즈에- 마녀의 결혼1 이지환- 김치 만두 다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