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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워. 어제 하루 하얗게 불태웠다.
토요일날 결혼했던 언니가 어제 형부와 함께 신혼여행에서 돌아왔다. 친척들 초대해서 한정식당에서 저녁 먹기로 결정.
퇴근하고 집에 가니 다들 식당으로 가려는 중이었다.
(그때 아빠왈, 아, 니 퇴근한다는 거 까먹고 있었네!...라고.....칫-_-)
다들 모인 친척들과 맛난 한정식 먹고 2차는 우리집으로 고고.
사촌오빠네 새언니와 사촌언니가 둘다 임신초기라 조금 힘들어했지만 그래도 나름 잘 먹었다.
(사촌언니가 물고 온 선자리에 대해 자꾸 질문을 하셔서.. 난감했다. 언니는 이미 나를 시집보낸....)
집에서 각종 다과와 술들을 꺼내놓고 다들 자리잡고 앉았다. 아빠가 오랜만에 술상대를 만나서 기분 좋으셨던지...(우리집 포함 사위들만 다섯이었음! 거기다 전부 술 잘마심;) 양주를 두병이나 쫑내셨다;
우리 언니형부의 주도아래(살리고 살리고~) 다들 노래 한곡씩 뽑고 흥겨워서 난리였다. 그때 이미 시간은 12시를 향해가는..울 둘째형부 노래...으하하. 언니가 막 부끄러워 했당.>.<
결국 3차는 노래방으로 고고! 다들 갈려면 진작 가지 이러면서도 어찌나 잘들 노는지..
(그때 자려고 폼잡던 조카.. 자기 안데려간다고 울고불고 난리쳤지만 다들 술먹고 기분 좋아서 신경 못쓰고 노래방 가버렸음)
이리저리 흥겹게 춤도 추고 노래도 하고 놀다보니 어느새 헤어져야 할 시간.
밖에 나오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다들 비를 맞으며 인사를 하고..(4차가자느니 말이 나왔지만 다음날이 휴일이 아닌고로)집에 오니 2시가량;;;
아침에 큰언니가 나 출근못할까봐 전화도 해줬다. 으흐흐.
둘째형부랑 말 별로 못 놔눠봐서 좀 아쉽지만 즐거운 하루였던 듯. 안양에서 홀로 저녁을 먹었을 동생한테 미안쿠먼.(벌써 한방 놀려먹은 나)
나중에 내동생까지 결혼하고 우리 가족들 다모이면 무지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어제 했다^^
역시 딸이 많으니 좋은 거 같아///
(아니 아들많은 집은 잘 몰라서;)
토요일날 결혼했던 언니가 어제 형부와 함께 신혼여행에서 돌아왔다. 친척들 초대해서 한정식당에서 저녁 먹기로 결정.
퇴근하고 집에 가니 다들 식당으로 가려는 중이었다.
(그때 아빠왈, 아, 니 퇴근한다는 거 까먹고 있었네!...라고.....칫-_-)
다들 모인 친척들과 맛난 한정식 먹고 2차는 우리집으로 고고.
사촌오빠네 새언니와 사촌언니가 둘다 임신초기라 조금 힘들어했지만 그래도 나름 잘 먹었다.
(사촌언니가 물고 온 선자리에 대해 자꾸 질문을 하셔서.. 난감했다. 언니는 이미 나를 시집보낸....)
집에서 각종 다과와 술들을 꺼내놓고 다들 자리잡고 앉았다. 아빠가 오랜만에 술상대를 만나서 기분 좋으셨던지...(우리집 포함 사위들만 다섯이었음! 거기다 전부 술 잘마심;) 양주를 두병이나 쫑내셨다;
우리 언니형부의 주도아래(살리고 살리고~) 다들 노래 한곡씩 뽑고 흥겨워서 난리였다. 그때 이미 시간은 12시를 향해가는..울 둘째형부 노래...으하하. 언니가 막 부끄러워 했당.>.<
결국 3차는 노래방으로 고고! 다들 갈려면 진작 가지 이러면서도 어찌나 잘들 노는지..
(그때 자려고 폼잡던 조카.. 자기 안데려간다고 울고불고 난리쳤지만 다들 술먹고 기분 좋아서 신경 못쓰고 노래방 가버렸음)
이리저리 흥겹게 춤도 추고 노래도 하고 놀다보니 어느새 헤어져야 할 시간.
밖에 나오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다들 비를 맞으며 인사를 하고..(4차가자느니 말이 나왔지만 다음날이 휴일이 아닌고로)집에 오니 2시가량;;;
아침에 큰언니가 나 출근못할까봐 전화도 해줬다. 으흐흐.
둘째형부랑 말 별로 못 놔눠봐서 좀 아쉽지만 즐거운 하루였던 듯. 안양에서 홀로 저녁을 먹었을 동생한테 미안쿠먼.(벌써 한방 놀려먹은 나)
나중에 내동생까지 결혼하고 우리 가족들 다모이면 무지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어제 했다^^
역시 딸이 많으니 좋은 거 같아///
(아니 아들많은 집은 잘 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