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게 말이죠. 제가 요즘 뭐하고 살꺼 같으세요? 오홍홍. 3박4일 일정으로 태국 다녀왔습니다~~ 아니 왜 뜬금없이 태국인가요? ..... 아시는 분은 저의 팬으로 임명합니다......이힝 태국 다 좋았는데요. 음식이 정말 저랑 안맞았어요. 너무 괴로웠어요. 막 타코, 나쵸 이런 거 먹었는데도 태국 향이 가득해서 힘들었어요. 팟치? 아무튼 이 나물 최고더만요...... 글구 하루는 선거전날이라고 공공장소에서 술도 못 마시게 했어요. (올여름 일본갔을때도 선거날이었는데 나 선거랑 뭔가 있는 건가...) 타이항공으로 다녀왔는데 .. 여기 음식 왤케 맛없어요..ㅠㅜ 주변 사람들도 다 남기는 거 내가 봤어요. 무척 더웠고 음식도 힘들었지만.. 좋았습니다. 숙소가 시내쯤이었어요. 길거리 곳곳에서 매춘의 현장이.....
밤에 나갔다가 늦게 들어왔거든요. 거의 12시 다되서.. 택시에서 내려서 신호등쪽으로 가는데 눈에 익은 사람이 보이는 거예요. 보니까 저희 아빠신거 있죠. 아빠가 술드시고 약간 비틀대시면서 전화기를 들고 계신거예요. 당장 달려가서 아빠~ 그랬습니다. 그러자 아빠가 이 시간에 안 들어가고 뭐하냐고 한소리하셨지만.. 흐흐 (저도 아빠한테 좀 뭐라고 했어요. 이 추운데 술 드시고 비틀거리면 어쩌냐구) 아빠 부축해드리느라 아빠 팔짱 끼고 집까지 걸어갔어요. 결혼 안하냐 실속없이 좀 돌아다니지 마라 이런저런 얘기 하셨지만요. 기분좋으셨나봐요. 같이 술드신 친구분한테 전화하셔가지고는 딸하고 집에 같이 간다고 자랑하시고~ 아무튼 오랜만에 아빠랑 여러얘기해봤네요. 술김이셨고 짤막했긴 하지만... 그냥 그냥 기분 좋았어..
1. 물품정리... 오늘 저녁쯤에 한번 올릴려구요. 드라마시디랑 로맨스 소설... 원서랑 나머지 책들은 나중에;;; 아. 뭐 드라마시디래봤자, 한국드라마시디랑 전원응모 드라마시디 몇개, 일본꺼 몇개.. 별로 없어요. (어제 정리하다보니 미개봉도 있습디다;;; 뭐니뭐니) 혹시나 기다리는 분 있으실까봐 한번 적어봅니다. 여기서 안 팔리면 교ㅊㄹ로 고고씽. 2. 애니밴드 콘서트 엠넷에서 해준답니다~~~!!!!! 앗싸!!! 못가면 미칠 것 같았는데 녹화지만 해준다니까..ㅠㅜ 같은 계열이라 솔직히 기대하고 있었는데 진짜 해준다니.. 엠넷 짜르지 말자. 그리고 노컷도 뱉어내라; 아. 이번주 토요일 MKMF 이번엔 제대로 챙겨봐야지. 우리애들도 나오니마니 소문있어서... 오늘 14번째 싱글 "Forever Love"..
주말이네요. 지난주 주말엔 정신없었는데.. 간만에 조용한 주말.. 손시려서 키보드 치는 데 애로사항이 꽃펴요...우우 1. 예전에(3월달) 책 정리한다고 여기저기 올렸었는데 아무도 안 가져갔었어요. 거의다 새책이었는데... 잡지도 있었고.. 아무튼 그렇게 저도 까먹고 있었거든요. 근데 얼마전에 연락이 왔어요. 그 책 준다는 거 아직도 유효하냐구. 당연히 오케이죠!!! 처치곤란이었는데~~ 어제 보냈습니다. 라면박스보다 쬐금 더큰 박스를 가득채웠어요~~ 근데 그만큼 책이 빠졌는데도 여전히 빈 공간이 없는 내 방은 뭐니뭐니............ 이참에 책 정리 다 하렵니다. 팔건 팔고 치울 건 치우고. 간만에 널럴한 주말이니 정신차려서 해봐야겠음. 2. 오랜만에 동인지 한권 봤네요. 유우지님껄루. 백짓장도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