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은 보궐선거날이다. 우리동네에선 구청장을 새로 뽑는다. 후보들이 전부 무소속. 번호가 전부 10번대를 넘는구나...;; 당은 의미가 없는가보다. 근데 전부 친박이랑 함께 한단다. 저번 총선때 우리지역구에서 홍사덕이 당선됐지. 박근혜의 힘을 업고. 업고? 과연...-_- 아무튼. 유세를 시작하고나서 저 후보 찍어야지, 맘먹은 사람이 있었더랬다. 다 친박과 함께 합니다, 란 말밖에 없는데 그나마 다른 말도 있더라고. 그래서 오냐 기다리셈. 그러고 있었는데 오늘 맘 바꿨음. 저녁에 일이 있어서 아침에 운동을 다녀왔다. 운동시간에 맞추다보니 평소보다 일찍 눈을 뜨게 됐고..소음소리에 질려버렸다. 유세전을 새벽부터 그렇게 하면 ....... 누가 좋아하냐고. 아 막 짜증나. 시끄러워서 신경질 막 나더라...
1. 다니는 학원앞에 영풍문고가 있거든요. 답답하거나 심심하면 구경가는데요. 아아..신간이 진짜 많이 나왔더라구요 ㅠㅜ 기다릴땐 죽어도 안 나오던 책들이 왜 이리 많이 나와있는 건지.. 그리고요... 원서로 샀던 책들이 전부 라이센스로 나와있더란 사실... 뭔가 씁쓸한 것이......... 아씨, 원서들은 어쩌냐고요....... 저번에 갔다가 책들 사왔더니 중간권들 다 빠져서 뒷권 못 보는 사태 발생;;;; 지금은 안 사고 있어요. 사려니 너무 많다. 흑흑... 고스트 헌트 10권 일본 갔을때 사왔거든요. 반 읽었는데 재미 없었어요ㅠㅜ 최종장 돌입이라더니 최종장 서론쯤 되나봐요....11권이 나와봐야 본격적인 내용 들어갈 듯... 2. 요즘 진짜 착찹합니다. 인터넷 접속해봐도 욕밖에 없고.. 공부 크게 ..
1. 시내에서 3일간 축제가 시작되었다. 학원에서 100m안되는 곳에 위치한 무대....우오~~~ 덥고 사람쩔고.......어우. (근데 이런거 좋아하는 난....) 2. 와씨...컴퓨터 어제 안했더니..일났네; 블로그엔 스팸덧글이 설치지.... 며칠전 RSS에서 하나 지운게 있었는데 지금보니 폴더째 날아갔네?......2년간 쌓아온 내 RSS들 어디간거냐......ㅠㅜ 3. 아. 진짜. 미친소 너 다 쳐먹어. 4.스캔들따위. 나는 쿨하다. 쿨하다. 쿨하다 쿨하다...우ㅠ피뉳ㅁ니 ㅎ뉴ㅣ ㅟ½ㅇ 이씨. 쿨하지 못하다!!!! 결사반대!!!!! 진실이든 아니든 소문나는 것도 싫다!!!!! ㅠㅜㅠㅜㅠㅜㅜ
작년에 알게 되서 몇번이나 공연을 즐겼던 알던 동생이 오늘 새벽 하늘나라로 갔다. 수업시간에 졸다가 문자로 그 소식을 받고 너무 놀라서... 상태가 안좋아졌다고 병문안 가보세요, 하던 것도 있고 한번 가봐야지 마음 먹고 있었는데..이번주나 다음주에 가보려고 했는데.. 이렇게 벌써 갈줄은 몰랐다. 병원 멀다는 핑계로 미루고 있었는데 결국 보지도 못하고... 지난번 정모때 잠깐 본게 다였구나.ㅠㅜ 나이도 어린 애가 아픈게 안쓰러웠는데..젋은 나이에 인생 다 누리지도 못하고 너무 슬프다. 내일 발인한단다. 죽음이란 게 참 한순간이구나 싶다. 왜 이리 빨리 가니...... 안젤라님. 그동안 행복했어요? 하늘나라에서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