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문

재밌는 경기였다.. 완전 정신을 쏙 빼놨음..ㅠㅜㅠㅜㅠ 그리고.. 시상식 후.. MBC에서 야구영상 하이라이트에 맞춰 동방의 투혼을 틀어줌...... 와. 엠비씨 ..진짜 사랑한다!!!!! 출처는 네멋~~~>.<

1.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보러갈려고 했었는데...음. 원작소설을 샀거든요. 사고보니 단편이더라구요. 아무튼.. 예상외의 내용이라서 영화도 패스합니다. 이런 건 취향이 아닌.. 이 작가 유명한가 본데 저랑은 안 맞네요. 서론부터 뭔가...싶더니만, 두꺼운 책인데 읽기 싫어졌다; 2. 가이도 다케루.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이란 책의 저잔데.. 책 사놓고 안봤거든요. 표지가 영 별로라서.. 근데 며칠전 사온 판타스틱에 이 작가의 단편이 실렸더라구요. 짤막해서 읽어봤는데 재밌어요! 오오... 단편이라 많은 걸 볼 수는 없지만... 내용보다 등장인물들이 재밌어서..흐흐. 시간나면 바티스타 요거 읽어야겠어요. 뒤져보니 벌써 시리즈가 3권까지 나왔군요. 시리즈에 빠지는 건 좀 고만하자, 싶었는데 또 시리즈야; ..

1. 오츠이치의 "고스"가 심의에 걸렸다는 군요. 재심이 들어가긴 했다는데... 이거 한번 걸리기 시작하면 이 작가 작품은 요주의 대상이 될테니..... 딱히 잔인하다고는 생각안해봤는데... 음. 아니 어찌보면 잔인함을 잔잔한 일상처럼 그려낸 게 더 나쁜 걸지도 모르겠군요. 2. 판타스틱 잡지 샀는데.. 장르문학 리뷰가 많아서 좋네요~ 가격도 안 비싸고.. 3. 좀 쉬다가 학원 갔는데 몸이 또 적응을 못하는 군요;;;;;이런이런....

좀전에 대구로 내려왔습니다. 서울에선 비가 왔는데 대구오니 푹푹 찌네요. 쪄............ㅠㅜ 아 덥다... 서울에서 놈놈놈 봤어요. 아 재밌더라구요? 또 봐야지ㅠㅜ 아 멋있어. 홍대에 있는 북새통문고 갔었는데... 책 한권도 안 산 기적이!!!! 뭔가..제 자신에게 놀라고 있어요. 어우.. 근데 대구 내려오면서 친구한테 책을 한가득 빌렸어요. 팔 떨어지겠음...

지금 안양에 있어요~~~ 평촌근처.. 동생은 출근하고 저는 휴식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아흥. 오늘 저녁에 사촌애랑 약속이 있었는데 취소됐네요..에고.. 그냥 집에서 푹 쉬어야지. 잠을 잘 못잤어요~~~~~~ 근데 집에 먹을게 별로 없군요;;;; 이따가 나가서 뭔가 사와야겠다. 먹을 것도 없고 놀 것도 없고......심심해요. 목요일날 대구갈 예정이랍니다. 아. 여기 별로 안 더워요!!!! 대구에 비하면 덥지도 않아...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