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바뀐 지 5분이 지났다. 1. 좀전에 테스 게리첸의 "소멸"을 다 읽었다. 음.. 계속 흥미진진했는데 결말이 아쉬운...끝에 너무 김이 새버렸다. 근데 캐릭터가 매력적이다. 제인 리졸리(나는 왜 자꾸 시고니 위버가 생각나지...)랑 게이브리얼 딘 커플도 좋고 마우라 아일스 법의관도 좋다. 일요일날 서점갔다가 패트리샤 콘웰의 신작을 조금 읽었는데...... 스카페타 케이보다도 마우라가 더 좋음ㅋ 2. 오늘 점심 때 냉면을 먹으러 갔다. 음식을 기다리면서, 어제 "솔트 봤는데요 재미..."라고 말하는 순간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재미없다고.......ㅠㅡ 나...나는 재밌었는데.... 때려부시는 영화 좋아한다고 마무리 지었다. 나는 안젤리나 졸리가 시원하고 통쾌하게 때려부시는 게 너무 좋던데..크흐흐.....
1. 재닛 에바노비치의 "원 포 더 머니" 시리즈를 좋아하는데...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함!!! 캐서린 베이글?? 아무튼 주연인듯? 기대되누만. 왜 뒷권 안나와...-_- 2. 테스 게리첸의 "외과의사" 시리즈도 좋아하는데... 며칠전 교보 갔다가 뒷권 나온 걸 집어왔다>.< 책 제목은 "소멸" 잉? ㅋㅋㅋ 제목이 이래서야 뒷권인지 누가 아냐고.... 그냥 구경하다가 끌려서 집어들었는데 시리즈였다는 얘기. 저번 권도 그랬었는데..... 어쨌든 이번권도 재밌을 듯. 보다말았지만;;;; 3. 지난 일요일에 정말 오랜만에 판매전엘 다녀왔다. 유우지 책이랑 그웬돌린, 허샤바이 책을 사옴. 패션 외전의 외전인데 재밌었고.... 그웬돌린꺼 보고 있는데 피곤에 쩔어서 진도가 안나간다.......ㅠㅠ 흑흑흑... 암튼..
오후 느즈막히 동생이랑 홍대입구로 출동. 홍대입구역에 도착하자마자 북새통 문고로 향해서 지디펜드 31, 32랑 어서와1 샀다. 지디는 생각도 못했는데 나와있더만!!>.< 어서와는 단권일 줄 알았는데 1권이라니... 표지는 별로더라. 근데 책 내용이 좋으니깐. 특별히 정해둔 목적지 없이 여기저기 구경하고 다녔다. 하..여기 사람 너무 많아.. 토요일날 회사근처 강남에서 친구들이랑 만났었는데 거기도 사람천국..... 영등포가 사람이 그닥 많지 않은 거였어.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치이겠어. 어쨌든 돌다보니 노천시장같은 것도 있어서 구경하고 왔다. 지금 생각하니 열쇠고리 하나 사올껄. 아쉽다. 예쁜 거 되게 많던데.. 동생은 친구선물로 원피스 사고 나는 얇은 허리띠 하나 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나중에..
1. 오늘은 좀 시원했다. 주말에 비온다더니 오늘 조금 내렸다.. 더 오려나. 후덥지근 하지 않아서 좋아. 2. 주말에 친구들 만날 예정>.< 꺄오오오오~~~ 3. 최근에 많이 바빠서 정신이 없다. 사실 매일 바쁘고 일이 많아.. ㅋ 4. 지난 주말에 친척집에 다녀왔다. 잠실에 살고 계신데 26층이었다. 역시 고층은 좋아... 파란 하늘이 가득 보이니 좋드라. 5. 네덜란드가 우루과이를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 스페인이 독일을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 다음주에 네덜란드와 스페인이 결승전을 한다. 나는 스페인 응원할 꺼임. 6. 준수가 미국에서 응급실에 실려갔댄다...... 좀 쉬엄쉬엄했으면 좋겠다...ㅠㅠㅠ 왜 자꾸 아픈겨.......ㅠㅠㅠㅠㅠ 나중에 미국 녹음하러 간거외 여러 영상들 디비디 나오면 좋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