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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바뀐 지 5분이 지났다.
1.
좀전에 테스 게리첸의 "소멸"을 다 읽었다.
음.. 계속 흥미진진했는데 결말이 아쉬운...끝에 너무 김이 새버렸다.
근데 캐릭터가 매력적이다.
제인 리졸리(나는 왜 자꾸 시고니 위버가 생각나지...)랑 게이브리얼 딘 커플도 좋고 마우라 아일스 법의관도 좋다.
일요일날 서점갔다가 패트리샤 콘웰의 신작을 조금 읽었는데...... 스카페타 케이보다도 마우라가 더 좋음ㅋ
2.
오늘 점심 때 냉면을 먹으러 갔다. 음식을 기다리면서,
어제 "솔트 봤는데요 재미..."라고 말하는 순간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재미없다고.......ㅠㅡ
나...나는 재밌었는데....
때려부시는 영화 좋아한다고 마무리 지었다.
나는 안젤리나 졸리가 시원하고 통쾌하게 때려부시는 게 너무 좋던데..크흐흐....
성룡영화에 나온 졸리같았음.
최근에 엄마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졸리인지라 갭이 느껴지는 것도 좋았고.. 졸리 이쁘더라.....@.@
3.
어제 몇년만에 갈색으로 머리를 염색했다.
기분도 꿀꿀했고.....(전날 퇴근하면서 비를 아주 좍좍 맞아주며 청승을 떨었음...) 뭔가 분위기 쇄신이 필요했단 말이지.
그래서 동생이랑 영등포로 나가서 머리를 했다.
크으.. 역시 분위기 확 바뀌누만.
회사에 가니 왤케 예쁘게 해왔냐고 ㅋㅋㅋ
선보러가냐는 소리도 듣고..새색시 같다는 소리도 듣고..-_-;
4.
유우지의 외외전 그럭저럭 재밌게 봄
그웬돌린의 밤의 신? 제목이 뭐지?-_-a
암튼 좀 무난해서 아쉬운...2권은 좀더 흥미진진해보라고.
허샤바이의 레이시티가 기대만큼 재밌었는데....좀 아쉬운 점도 있지만.. 다음 권 언제 나와.
이번달 비앤비는 22일. 그날 우리 회장님 자제분 결혼식날. 내 휴가 마지막날....
대구에서 일찍 올라와야할 듯;;;;;;
고로 비앤비는 못갈...흑흑...
근데 살 책도 없어.. 왜 뒷권들 안 나옴....-_-+
5.
너무 바빠서 미치겠다!!!!!!!!!!
그치만 나는 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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