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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읽고/일반

시미다 소지- 점성술 살인사건

감자에 싹이 나서 2007. 1. 20. 09:51
두뇌연령체크 매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뇌연령이 20세(최고가 20세거든요)가 되었어요~~ 후후. 꽤나 제 머리 쓸만하군요. 역시 쪽지시험에 강하단 말이지. 산수계산을 매일 하니까 속도가 점점 빨라져요@.@ 근데 오래 하니 목이 뻐근;

-> 클릭하면 예스로 연결됩니다^^
(글이 앞부분 짤렸네요. 뭐야;;;)


점성술에 빠진 화가 우메자와 헤이키치가 살해됩니다. 그 자리에서 발견된 수기에서 헤이키치는 자신의 다섯딸과 동생의 딸을 점성술에 맞춰 살해, 하나의 완벽한 인간을 만들 계획을 세워두었습니다. 그 이름은 아조트. 한달 뒤 헤이키치의 수기대로 그 여섯명이 사라지고 하나하나 시체로 발견되는데...
40년간 풀리지못한 미스터리. 탐정 미타라이, 귀찮지만 울컥해서 사건에 뛰어듭니다;

유명하다면 유명할 시마다 소지의 데뷔작이랍니다.
본 적은 없어도 들어본 적은 많았죠. 점성술엔 딱히 관심도 없고 해서 그냥저냥 했었는데 서점갔다가 집어와버렸요. 홍홍.
초반엔 점성술이 어쩌구, 위도, 경도, 등 골치아픈 얘기들로 가득합니다. 읽는내내 머리아팠어요. 지명을 하나도 모르겠는데 위도에 맞춰서 어쩌구 그러는 미타라이가 어찌나 밉던지. 근데 반 넘어가면서부터 속도가 붙더군요. 미타라이 탐정이 나오면서 부터요.
이 사람 너무 귀엽습니다. 조수비스무리한 이시오카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정말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거든요. 질투심하고, 자만심 가득하고, 게으르고.
사건 수사하게 된 계기도 의뢰자의 오빠와 투닥투닥하다 울컥해서 그럼 목요일까지 해결하겠다! 큰소리쳐서거든요. 귀엽기도 하지. 교고쿠도시리즈의 에노모토가 언뜻 생각나더라구요. 언뜻;
처음엔 이거만 읽고 이 작가껀 안본다, 였는데 다 보고나니 미타라이 얘기가 또 보고 싶어지네요. 얼른 뒷권도 나오면 좋겠어요. 편집자후기를 보니 미타라이도 천재입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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