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화장실에 언젠가부터 귀뚜라미가 살기 시작했어요. 한두마리 눈에 띄더니 기본적으로 대여섯마리가 보이더군요. 그러다 추워지면 없어지고 이거 몇년 반복.. 아까전에 왜 귀뚜라미가 화장실에 살까 싶어서 뒤져봤는데요.... 귀뚜라미가 아니래요;;;; 꼽등이라는 해충이래요...... 왠지 한번도 안 울더라........... 아니 난 왜 귀뚜라미로 알았지. 그럼 이제껏 귀뚜라미라고 생각했던 곤충이 전부 꼽등이라는 거였단 말이잖아;;;;;;; 귀뚜라민줄 알고 나름 귀엽게 보고 있었는데 해충이래....우왁; (귀뚜라미는 기르기도 하니까...) 가서 다 쓸어버리고 왔습니다. 아 께름칙해.....ㅠㅜ
벌써 7월도 중반을 넘어섰다. 시간 참 빨리간다... 다음다음주면 휴가? 이힝~~ 1. 어제 비가 내렸는데 오늘은 또 안 내린다. 이런 꿉꿉한 날씨보단 비가 오는 게 나을 것 같아... 비가 오니 괜히 떡볶이가 먹고 싶었다. 그래서 어제 퇴근하면서 떡볶이랑 오뎅국물 사갔는데 엄마가 닭죽을 해놓으셨네?;; 나는 배불러서 떡볶이만 먹었음. 2. 매번 오던 택배회사 직원이 관뒀댄다. 그래서 시간대가 바뀌었다. 오전에 오더니 이젠 퇴근하기 전에 온다. 아니 다 다른 회산데 왜 혼자 다 배달해?...-_- 아무튼 늦게 오나 일찍 오나 딱히 상관은 없지만 퇴근하기 전에 와주면 안되냐고. 어제도 오전에 온다고 문자와서 기다렸는데 퇴근할 때까지 안왔다. 퇴근하면서 전화를 하니 2-30분 더 기다려달란다..... 그냥 ..
무사히 13일의 금요일은 지나갔다. ...잉? 별 상관없나.. 주말인데 아침부터 날씨 우중충하다. 비는 안오니 귀찮지는 않군. 1. 얼마전에 산 시디...회사컴으로 돌리니 노래가 튀는거다. 시디문제구나. 교환생각하고 있었는데 집에서 돌려보니 멀쩡하다. 이러면 회사컴이 문제겠구나 싶겠는데.... 믹키플에 옮겨서 들으니 또 튄다. 이거 대체 뭐야. 누구탓? 2. 요즘 읽고 있는 책"아동수집가" ...두권짜리다. 이벤트로 한권가격에 두권 준다길래 샀다;(올만에 또 낚이는 구나..) 읽고 있는데 애가 어떻게 죽었길래 충격이라는 건지 설명이 안되있다;;;;;;;; 그니까 뭐냐고..... 애초에 아동대상 범죄니까 충격이긴 하지만. 두권짜린데 재밌어야하는데. 3. 기다렸던 "악마의 공놀이" 오늘 나왔구나... 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