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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읽고/일반

사이먼 베킷- 사체의 증언

감자에 싹이 나서 2006. 11. 7. 09:55
바람이 심상찮게 불었다. 내용도 이런 걸 보는데 날씨마져 우중충. 안 무서웠다고 말 못하겠다;

사체의 증언

작가: 사이먼 베킷
번역: 남명성
출판사: 대교베텔스만
원제: The Chemistry of Death
발매: 2006년 10월

법의인류학자로 곳곳에 유명세를 떨치며 일했던 데이빗은 갑작스런 부인과 딸의 교통사고로 삶의 목적을 잃어버린다. 조용하고 자그마한 마을 맨햄에서 의사로써 새 삶을 시작하지만, 3년후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은 그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는다. 맥켄지라는 형사의 끈질긴 권유에 조금씩 시체를 봐주지만 이것만 끝나면 끝,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데이빗은.. 서서히 좋은 관계를 이어가던 제니가 세번째 인질이 되자 사건에 완전히 뛰어든다.

작고 조용한 마을..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길 편하고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그러나 오히려 더 폐쇄적이고 이방인을 받아들이지 않는 곳이 그 작고 조용한 마을인 것 같다.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라 여기저기 소설이나 영화의 배경이 되는 곳을 보면 그곳 사람들은 무지해서 더 잔인하고 작기에 더더욱 폐쇄적이고 보수적이었다. 이 소설의 배경이 되는 맨햄 또한 별다르지 않다. 작은 소문도 금새 퍼지고 소문의 진의에 관해 별상관않고, 범인이 마을사람이라는 게 알려지자 다들 서로를 의심하고 쓸데없는 피해자도 나온다. 주인공인 데이빗도 나름 피해자. 막판의 반전이 그런대로 충격이긴 했지만...
사실 이 책 뒤에 읽은 야오이의 반전이 더 커서 ...별로 충격받지 않았다;(니가 그러면 안되지!!!)

어쨌거나 그럭저럭 재밌게 봤지만... 표지가 참; 책이 되게 재미없게 보인다. 다빈치 코드때도 느꼈지만 ..대교 이쪽 책들은 왜 이리 표지가 구린지-_-a 오타도 좀 있어서 김 새게 만들었고.
어디선가 이게 시리즈라는 소리를 들었던 거 같은데 ... 어디서 들었는지 못찾겠다. 시리즌지도 잘 모르겠다..

(그림출처는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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