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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덥다 덥다아아아!!!!!!!
평생 살아온 대구지만 매년 적응안된다. .. 비라도 시원하게 내려줘어....ㅠㅜ

오랜만에 휴식을 취하고자 이소카와경부를 통해 알게된 귀수촌에 발을 들인 긴다이치 코스케. 조용하리라 생각했지만 괜히 긴다이치인가.
거북탕이라는 여관+온천에서 지내면서 이소카와 경부한테 듣게된 소화8년 때의 살인사건. 미해결사건에 미련을 못 버리던 이소카와의 마음을 털어주고자 함이었을까. 촌장인 호안이 사라지고 며칠뒤 아스코라는 아가씨가 살해된 채 발견된다. 그리고 또 며칠뒤 ...
귀수촌에 전해내려오던 공놀이 노래의 가사처럼 아가씨들이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나자 축제분위기에 젖어있던 마을은 아수라장이 되어버리는데.
그가 가는 곳엔 언제나 사건이 있다. 긴다이치 코스케, 사건해결을 위해 팔 걷어부치고 나선다.


김전일이 가는 곳엔 언제나 사건이 있고, 항상 사람 다 죽은 뒤에 해결한다....는 건 유전인 게 확실하다. 아 물론, 만화가가 임의로 손자니 뭐니 하는 거지만...
어쨌거나 그 법칙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빗나가지 않았다. 사건은 일어날 대로 다 일어난 뒤 슬그머니 해결하는 방식. 해결이라기 보단 그냥 사건 나열식이랄까.
전작들보다 더 기대했었는데 김샜다. 전작보다 오싹함이 덜하다. 팔묘촌만한건 없는 거 같아. 딱히 무서운 부분도 없었고.... 그냥 뭐..
내 더위를 몰고 가줬어야지!!!!!!!


긴다이치와 이소카와 경부의 우정이 아름다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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