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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언니네랑 월미도를 다녀왔다. 처음 가보는 곳!!

우아....엄청 바람이 강했다;;;;;

머리가 뒤집어지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치만 하늘이 엄청 맑고 좋아서 즐겁게 다녀왔다.

 

하늘은 높고 바다는 시퍼렇고~

 

말로만 듣던 놀이공원

 

바이킹이 몇개나 있었는데 이거 뭐 ㅋㅋㅋㅋㅋㅋ벽하고 거의 공간이 없어 ㅋㅋㅋㅋㅋㅋㅋ

 

바다는 잔잔해보이지만..... 바람이 엄청났다.

 

가게 한군데에 들어가서 회 스페셜 셋트를 시켰다.

그리고 나온 반찬들 @.@

산낙지가 고소했다. 조카들이 아주 좋아하드만 ㅋㅋㅋ

 

>.< 맛있는 게 많다! 그치만 해삼과 개불은 싫어.

 

회 전에 나오는 반찬들이 다 했잖아요~~>.< 저 죽통의 밥이 맛있드라.

 

유독 콘치즈가 맛있었다. 진짜 맛있었어 ㅋㅋㅋㅋ

 

그리고 회. 두둥. 양도 많고 살도 야들야들.

 

다 먹고 다시 구경...

월미도 놀이동산의 특징은....굉장히 촘촘히 붙어있는 거 ㅋㅋ

바로 옆에서 휙휙 놀이기구가 돌아간다. 진짜 무서움.

 

다시 잔잔한....허나 바람은 강했던 바다.

 

햇빛때문에 겨우 찍었는데 이렇게 잘 나왔네. 옆에 기둥만 없었더라면...ㅎ

 

사진만으로는 굉장히 조용해보인다.

 

사람들이 던져주는 과자들 먹으려고 갈매기들이 무리지어있었다.

갈매기는 하늘에서, 비둘기는 땅에서 과자를......

바람은 엄청났지만 하늘이 맑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드라.

즐겁게 잘 놀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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