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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독서바통 나왔습니다~~
에쎈언니네서 받아왔어요///
문답의 저작권(?)은 세이카제(http://blog.naver.com/kingdotea)님에게 있습니다.
이 문답은 책을 읽지 않는 한국인의 양심을 찌르고자,
퇴폐한 보수주의의 양심을 찌르고자 제작되었습니다.
질문자는 예의바른 사람(?)으로 골랐습니다.
자, 그럼 시작할까요?
문 1) 평안히 지내셨습니까?
네,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어요.
문 2) 독서 좋아하시는지요?
넵.
문 3) 그 이유를 물어 보아도 되겠지요?
이유랄 게 있을까요. 그냥 좋은건데^^
문 4) 한 달에 책을 얼마나 읽나요?
많을 때는 하루에 두세권씩 매일 읽기도 하고.. 안 읽을 때는 일주일이 가도록 공백상태이기도 하고 해서 대중 없네요.
각종 장르 다 합치면 대충 3-40권 정도는 본다고 생각합니다.
문 5) 주로 읽는 책은 어떤 것인가요?
환타지, 추리, 논픽션류를 좋아합니다.
문 6) 당신은 책을 한 마디로 무엇이라고 정의하나요?
내가 경험하지 못한 세상으로 연결시켜 주는 또 하나의 문이죠.
문 7) 당신은 독서를 한마디로 무엇이라고 정의하나요?
또 하나의 문. 전 이이상 좋은 말은 없다고 생각해요.
문 8) 한국의 독서율이 상당히 낮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주변에 독서가들이 넘쳐나서...^^;
전 제가 책을 많이 읽는 줄 알았는데 막상 보니 새발의 피였습니다. 독서율이 낮은 건... 아이부터 어른까지 나이불문하고 조사대상에 포함이 되어서 그런게 아닐런지요. 생각보다 사람들 책 많이 읽습니다.
문 9) 책을 하나만 추천하시죠? 무엇이든 상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최근에 읽은 책이 하나도 없습니다. 기억나는 책도 없구요.
문 10) 그 책을 추천한 이유가 무엇이죠?
추천안했어요-0-
문 11) 당신은 만화책도 책이라 생각하시나요?
그럼?
문 12) 문학을 더 많이 읽나요? 아님 비문학을 더 많이 읽나요?
딱 깨놓고 말하면 문학이요.
문 13) 판타지와 무협지는 '소비 문학'이라는 장르로 분류됩니다. 이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 순수문학이란 말 자체가 조금...
책을 통해 타인의 경험을 누리고 같이 느끼고 그 외엔 별거 없어요. 순수문학이든 소비문학이든 다 똑같죠.
문 14) 당신은 한번이라도 책의 작가가 되어 보신 적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글발이 딸려서.
문 15) 만약 그런 적이 있다면 그때의 기분은 어떻던가요?
소싯적에 연습장에 끄적거려 본 적은 있는데 다시 보니 무척 부끄러웠어요.
문 16) 좋아하는 작가가 있나요? 있다면 누구인가요?
기다리는 책은 있지만 좋아하는 작가는 없네요.
문 17) 좋아하는 작가에게 한 말씀 하시죠?
없다니까요;
문 18) 이제 문답의 바톤을 넘기실 분들을 선택하세요. 5명 이상. '아무나'는 안 됩니다.
여기서 마감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