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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송도..라기보단 송도호텔 ㅋㅋ
1.
금요일 저녁 여행준비..는 아니고 그냥 갤놋8 사전예약하러 갔다가 저녁먹음.
간만에 세븐스프링스.
스시가 생겼다! 는 원래 있었나? 암튼 스시바가 별도로 있어서 신나서 들어감. 종류도 괜찮고 맛도 무난.
나카사키 짬뽕이 젤 좋은 거 같음 ㅋㅋㅋ
그래 맞다. 갤놋8 사전예약함. 담주에 나온다고 함. 얼른 받고 싶다. 내 폰 요즘 맛이 가서 ..난리도 아님. 약정끝났다고 이러기냐
2.
9일 저녁에 있을 인천한류콘을 보기 위해 겸사겸사 송도에 숙소를 잡았다. 공연 보고 돌아오기엔 무리니까.
숙소는 센트럴파크 호텔로 정하고~
날씨가 화창하니 좋다. 오른쪽에 보이는 게 호텔.
와우. 이 광활한 공간을 보라. 마음이 넓어지는 느낌.
영등포역에서 1호선 타고 부평역에서 인천1호선으로 환승하여 센트럴파크역까지
중간에 문학경기장역 내렸다가 후회함. 사람이 너무 많고 택시가 없음.. 차 엄청 막힘;;;
원래도 붐비는 곳이라고(feat.택시기사님)
3.
일부러 파크뷰로 요청했는데 좋았다.
창문을 통해서 찍은거라 좀 누렇게 나옴 ㅋㅋㅋ
바로 앞에 보이는 건 한옥호텔. 신기했다. 다음엔 여기로.. ㅋㅋ
멀리 보이는 빌딩들과 한옥이 어울리는 게 좋더라.
여유를 즐기는 요트들도 ...
진짜 여유가 느껴지는 공간.
4.
호텔은 되게 고풍스러운데 뭔가 바빌론? 뭐 그런 느낌? 아무튼 좀 독특했음 ㅋㅋㅋ
가구들이 다 이런 느낌.
그리고
슬로건 올려놓고 한컷. ㅋㅋㅋㅋ
동생과 나의 취향.
5.
넓은 호텔로비. 마음이 넓어지고 있어.
6.
짐만 풀고 공연장으로.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이 왜 택시를 탔냐고.. 계속 지하철 권유하심;;;
문학경기장은 백퍼 밀리고 못들어간다고. 그래서 중간쯤에 내려서 지하철로 갈아탔다.
택시로는 20여분, 지하철로 3-40분 걸리는 거리. 역이 바로 앞이라 그건 좋음.
티켓팅을 성공은 했지만 이렇게 꼭대기에서 ㅋㅋㅋ
이제 친숙해져야하는......ㅠㅠㅠ
7.
단체공연은 정말 간만인데 즐거웠다. 떼창도 재밌음 ㅋㅋㅋㅋ
이거 공민지 무대였던 듯.
무대영상 다 괜찮긴 했는데 전광판이 거지같아서 ㅎㅎㅎ 보이질 않아....
8.
공연 잘 끝나고 나오면서 한컷
나오는 길에 붙어있는 가수들 사진. 워너원 한컷 했다.
흔들림 봐.... 사람들이 많아서 간신히 찍음 ㅎㅎㅎ 머리띠 언니 갑자기 난입해서 ㅠ
9.
택시타고 호텔 근처에 내려서 마트 들렸다가 가는 길인데 진짜 휑~ 함.
전부 넓고 넓어서 좋긴 한데 아직 미개발 지역이 많은지 주변에 풀숲있고 미개통 도로 있고 ㅋㅋㅋ 호텔까지 걸어가는데 벌레소리들 들리고 그렇더라. 신선함 ㅋㅋㅋ
10.
다음날 아침 한옥호텔 한컷.
역시 창문을 통해 찍은거라..
매연의 도시 같으나 절대 아님 ㅋㅋㅋㅋㅋ사진 왜 이래
11.
체크아웃하고 역으로 걸어가는 길에 또 한컷.
이렇게 맑은 도시입니다. 약간 흐리긴 했지만.
송도 안녕.
내가 이럴때 아니면 언제 송도를..
공연보러 왔지만 즐겁게 즐기다 간다. 숙소도 좋았고 공연도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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