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9

11월도 어느새 하루만 남겨두고 있네요. 시간 참 빨리 간다.
토욜에 언니가 결혼해요. 언니도 가긴 가는 구나. 흐흐.


1. 어제 잡지 지큐 코리아와 우먼센스가 도착했습니다. 
딱 깨놓고 말해서 부록인 다이어리와 가계부 때문에 질렀답니다.
우먼센스의 가계부는 엄마 드렸고 캘린더는 방에 놔두면 될 것 같고 나머지(마스크팩, 예지미인 찜질팩, 요리책)는 그냥저냥 놔둘듯.
기대해 마지 않았던 지큐 코리아 다이어리......
예스24에서 봤을 땐 최근 나오는 다이어리들 크기였는데 어제 받아보니 잡지랑 크기 똑같네요;;;; 예상외의 충격입니다. 받자마자 왠 앨범? 싶었다니까요. 왜 사진에선 작아보이게 찍었는지.. (독자 우롱아닌가;)
안쪽 내용물은 별거 없네요. 그냥 사진 몇장 있고 월간, 주간 기록란이 있고. 그냥 연습장으로 쓰게 될 듯;
잡지들은 훑어보니 대게가 광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네요.

2. 지난달인가? 올초인가에 예약했던 드라마시디 다정다감이 어제 도착했습니다. 완전 까먹고 있었는데 말이죠. 평이 제법 괜찮네요. 얼른 들어봐야지.

3. 오늘! 궁 감독판dvd가 왔습니다....으흐흐;
칼로 포장비닐 잘라내다 dvd 겉에 붙은 비닐을 잘라버렸어요. 우웅 조심했어야 하는건데..
내용물은 집에 가서 확인해봐야지. 이제 마음껏 주지훈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아~~~

4. 내년에 "쇼콜라"라는 만화원작으로 드라마를 한다길래 만화책을 봤어요. 재밌는 겁니다. 남성3인조 그룹을 동경하다 못해 이웃 가수 팬클럽 임원으로 들어간 여학생 얘긴데 꽤 볼만한 거예요. 오오, 그러면서 봤는데 2년전 나온 7권으로 미완;;;; 시공사가 만화를 접는 바람에 같이 접힌 듯..ㅠㅜ 다른데서라도 연재 안해주려나.
드라마가 뜨면 해줄지도.....



다 지름 얘기뿐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