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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그까이꺼/일상다반사

7.12

감자에 싹이 나서 2007. 7. 12. 11:29

아침부터 기분상할 일이 있었는데 애들 동영상보고 조금 풀렸다. 당신 세상 그따구로 살지마!!
저녁엔 친한 언니랑 만나서 놀아야지.


1. 작년 11,12월 소설카라 특제소책자가 며칠전 도착했다. 근 6개월만에 오는군.
아무튼 책은 한 4-50페이지 됐나? 총11편의 짤막한 만화가 들어있었다. 내용은 각 단행본들에서 뽑아낸 일부장면들. 내가 가진 책이 네권인데 본게 두권;;;
그래서 두가지만 내용보고 이해했다...
하나는 별 내용없었고..(왜 그 장면을 그린건지???)
하나는 이중나선인데, 다들 아는 장면일 듯 하다. 샤워를 하고 방에 돌아오니 어느새 마사키가 일을 마치고 돌아와 나오토를 기다리고 있던 장면. 2권마지막인가 3권마지막인가....?
아무튼 거기서 시작되는 장면인데 ........그림이 그림이....
엔진 야미마루씨 예? 그렇게 그리실 거면 하질 마세요. 뭡니까. 하기 싫었어요? 예?
진짜 소설은 소설로 남겨둬야 하는건지....
이 장면이 얼마나 얼마나 농후하고 끈적거리는 공기가 느껴지는 장면인데 이딴식으로..
보면서 진짜 실망했다. 엔진 야미마루 그림 엄청 망가지더라. 나오토, 마사키 원래 이렇게 나왔으면 이중나선 시리즈 손도 안댔어-_-
나 이 특제소책자 뭐하러 계속 사나 모르겠다. ...이러면서도 다음호 특제소책자도 응모하려고 하는중(다음꺼는 그나마 외전소설이니 다행인가)......ㅠㅜ 흑흑. 악순환이야...


2. 재닛 에바노비치의 "원 포 더 머니"시리즈 뒷권이 7월에 과연 나올까? 홈페이지에 가보니 7월출간을 목표로 하긴 한다는데.....근데 너무 늦게 뒷권이 나온다. 1권이 작년 9월에 나왔는데.. 시리즈 쌓였는데 그냥 팍팍 내주심 안되요? 예?
시공사에 기다리는 시리즈만 두가지. 요코미조 세이시의 긴다이치(맞나?)시리즈와 재닛 에바노비치 시리즈. 둘다 엄청 늦게 나와주심. ...속도 좀 내주셈..
생각해보니 뭐 샤바케 시리즈도 느리고 한나시리즈도 느리고(그나마 이게 제일 빠른듯한?)... 아니 근데 뭐가 전부 시리즈야;;;;


3. 커피프린스 1호점 드라마가 꽤나 잘나가는 듯 하다. 스틸컷만 봤고 아직 드라마는 못 봤는데 조만간 시간내서 봐야지. 윤은혜 참 예쁘게 나오더만. 이 책 예약구매로 샀었는데 설마 드라마가 되리라곤 생각도 못했다. 재미가 없지는 않았지만.. 요즘 이 책 또 잘나간다더라. 드라마의 힘일듯.


4.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 으하핫. 진짜 극장에서 개봉한다. 슈퍼주니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 예전 동방신기가 찍었던 vacation(요거는 극장판 드라마로 팬들을 위한 영화였음)과는 전혀 다른 전국개봉영화. 내가 또 이런 거 좀 좋아하지. 개봉하면 보러가야지. 근데 같이 갈 사람 없다... 안양사는 동생도 보러가고 싶은데 같이 볼 사람이 없단다;;; 우리 중간 도시(대전)쯤에서 만나 볼까;;;;
슈퍼주니어에 대해 안좋은 기억도 좀 있긴 하지만 뭐.. ..... 영화는 영화로. 이왕 볼꺼 재밌으면 좋겠다. 대구에서 시사회도 좀 해주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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