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베어 전시회~

지난 17일 친구들과 룰루랄라~ 경주에서 열리는 "테디베어의 세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주일이 지나서야 올려주는 센스..-_-)
스압이 예상되니 보실 분들만 클릭해주세요~~^^

대구에서 출발할 때부터 비가 왔어요. 사실 무지 귀찮았답니다... 가면서도 애들한테 비오는데 경주까지 가야해? 이딴 소리나 하고... 경주에 도착해서도 비가 내렸어요. 전시회장이 있는 힐튼호텔에 도착했는데 비가 완전...억수같이 오는 겁니다. 발 다 젖고 다들 툴툴 거리며 전시회장인 아트선재미술관으로 들어섰죠. 10시개장인데 개장전이라 십여명정도 줄 선 사람들이 보였어요.
표를 끊어 들어가니 ...호오~ 진짜 세계여행하듯 시작하더군요. 여권을 만들면 사진도 찍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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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는 곳은 궁 촬영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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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다음 중국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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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지나면 옆나라 일본으로 갔다가 러시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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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미국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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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분수대도 들려보고 ...전시장 한가운데엔 걸리버가 누워있어요~~
다시 여행지로 돌아와 인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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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남극북극으로 가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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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전시관을 나오는 곳에 돌고래들이 헤엄치는 수족관도 있답니다. 신기했어요@.@
이 안쪽으로 들어가면 헤엄치는 고기들이 가득~

그 다음에.. 여기는 뭐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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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밀림을 헤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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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단 구경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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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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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바이킹도 한번 만나보고나서 영국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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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네덜란드-> 독일로 이어지는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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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반지의 제왕" 촬영현장에 들렀다가 호주구경도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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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구경도 한뒤 그리스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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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동화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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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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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과 진귀한 테디베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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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 지하무덤에서 얘네들과 조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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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한 가치있는 곰들 집합! 뭔가 다들 설명이 붙어있었는데 기억안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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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들을 끝으로 여행은 마무리되었고.. 커다란 테디베어들과 사진도 찍었어요. 궁의 신이, 채경이 코스프레 곰들과도 사진찍고~
진짜진짜 괜찮아요. 다보고 나오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일찍 온게 잘한 거 같아요. 비가 내려서 귀찮기도 했지만 ..^^;
전시회는 7월1일까지 계속 된다고 합니다.
제주도에 있는 테디베어 박물관의 곰들과 추가된 곰들이 전시되었다고 하네요. 관심있는 분들 이 기회를 놓치지 맙시다~~
입장권은 성인 9000원, 여권2000원. 각 여행지마다 나라마다 스템프도 찍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