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1

간만에 책 산 후기... ㅎㅎㅎ

 

 

토요일 퇴근하면서 교보문고에 들렀는데 신간이 나와있네?

언니의 결혼 7권이랑 홍차왕자의 공주님.

스누피 가방이 갖고 싶어서 같이 산 일본잡지. 좀전에 들춰보니 잡지는 요리잡지였다 ㅋㅋ

가방은 생각보다 많이 얇고 많이 커서 좀 아쉽긴 한데 가볍고 커서 나름 들고 다니기 괜찮을 듯.

사진의 가방이 검은 것은 속의 내용물이 비쳐서.....왼쪽 동그란 까망은...내 폰의 카메라 오염....;;;;

언니의 결혼 7권은 .. 아직도 완결이 아니었다. 언제 완결나니..

여주의 일에 있어 똑부러진 성격은 맘에 드는데 왜 남자한테는 그렇게 못하는 거니.. 그래도 초반보다는 많이 달라져서 다행.

자기 일 열심히 하면서 살아가는 게 부럽고 예쁘다. 남주는 빨리 정신차리길.

과연 다음권에선 다들 행복해지려나...

홍차왕자의 공주님은 홍차왕자 시리즈의 번외편+단편집이었는데 홍차왕자 시리즈가 다시 보고 싶어졌다.

그치만 책은 대구에...ㅠㅠ

홍차왕자 끝난 후 이야기였는데 그립다. 그리워.. 일개 독자였던 나도 그리운데 작가는 오죽할까 싶고.. 단편들은 뭐 그냥저냥..

벚꽃의 홍차왕자라는 책과 동시발매인가 본데 뒤져보니 후기가 그냥 그렇구나. 살지 말지는 고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