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만화리뷰. 매지션2 매지션1권이 2004년에 나왔었으니 무려 7년만에 2권이 나왔다. 그것도 작가자신이 낸 동인지로. (권교정이 동인지로!! 대단한데?) 1권은 대구집에........ 줄거리는 당연히 기억안나고.. 누가 누군지 알 수가... 그렇지만 2권 자체의 내용만으로도 좋았다. 진지하면서 뭔가를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 근데 그림이 너무 망가지셨다.........ㅠ 슬프네. 동인지다보니 얇기도 하고...이러면 3권이 언제 나온다는 겨..;;;;; 실버 다이아몬드19 드디어 19권인데!!! 18권과의 차이가..... 내용에 거의 진전이 없다. 그리고 착한 척 착한 척 착한 척..... 그만해에.... 계속 살지 말지...고민 중.. 셜록1 드디어 셜록 발매!!! 예약해놓고 까먹고 있었는데 드디..
1. 엠마 작가의 신작이다아아아~~ 1권분량은 연재를 했었다고 하는데 나는 이제야 알았다. ㅠㅠ 어쨌든 신간이 나왔다는 소리에 두눈 번뜩! 하고 살핀뒤 북새통 문고에 가서 사왔다~~ 19세기 중앙아시아를 배경으로 정착유목민인 에이혼가에 시집온 20살의 아미르와 그의 꼬마신랑 12살 카르르크의 이야기가 되겠다. 혼수품에 활이 들어있을 정도로 사냥에 능숙(하겠지?;;)한 아미르와 아직은 어린 꼬마신랑 카르르크. 아미르네 친정에 일이 생겨 아미르를 다시 데려가려고 하는 일이 생겨서 둘의 미래는 순탄치는 않겠지만 어쨌든 재밌는 사랑이야기가 될 것 같다. 사실 생각해보면 20살 성숙한 여성의 눈에 12살짜리 애가 들어오겠냐마는.... 그시대는 그랬다니까; 15-6살이 적령기였다고 하니 뭐.. ㅋ 영국의 아름다운 ..
뜨개질이나 손바느질로 소소한 물품을 만들어 온라인이나 잡화점에 납품하며 살고 있는 츠바키. 어느날 중학교 동창인 히로이와를 우연히 만난다. 그리고 후미오라는 여자아이도 알게 되는데 알고보니 둘은 부녀지간. 그렇게 알게된 그 둘과의 인연은 어느새 츠바키의 일상속에 자리잡게 된다. 말그래도 일기처럼 하루하루 일어나는 일상을 그리고 있는데 잔잔하면서도 아기자기하게 귀엽다. 처음에 표지를 보고 끌려서 샀는데 속을 펼쳐보고 실망을 쬐금 했었다. 그림이 취향이 아닌거 같아서. 근데 보다보니 예쁘고.............. 나는 그림에 상당히 구애된다고 생각했는데 것도 아닌가 보다. 작품이 괜찮으면 어느새 다 이뻐보인다니까. 단권으로 끝이란 게 아쉬울 정도. 나는 이런 일기형태로 소소한 일상을 그려내는 것들을 많이 ..
밴드에서 기타를 치며 닐리리야~하고 사는 고2의 쿠사카베 히카루는 합창연습시간에 입만 벙긋하는 우등생 사죠 리히토가 괜히 거슬린다고 생각한다. 방과후 물건을 잊고 온지라 돌아온 교실에는 사죠가 열심히 노래연습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냥 왠지 그에게 노래를 가르쳐 주기로 하고... 잔잔하게 흐르는 듯 하면서도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깔끔하게 잘 그려냈다. 그림체가 처음에 보면 되게 날카롭게 생겨서 눈 찢어진거 같고 막.. 그런데 보다보면 되게 보송보송해보인다. 나도 같이 눈이 찢어져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 오늘 북새통 문고랑 툰크에 갔다. 한동안 만화책에서 관심을 떼고 있었더니..그 많은 책 속에서도 내가 사야될 것 같은 책은 한권도 안 보이는 거다....이건 내가 아..
와아와아... 권교정님 만화다. 얼마만인가!!!!!! 연재분이다보니 파티를 사기 시작했는데...아 적응안됨;; 다들 연재작품인데다 작가들도 모르는 작가가 태반이라...재미없드라. 그러나 저러나 권교정님 작품은 좋다는 거...ㅠㅠ 난 처음에 소개글 보고 까만머리가 왓튼인줄 알았지 뭐야.... 셜록이 왤케 방정맞지 이러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반대드라만; 헷갈린 이유가 대체 뭐냐. 아무튼... 신선해보인다. 간만의 두근두근 이 느낌 좋아. 지금까지 두편 연재했는데 아직까지는 시작부분이라 맛을 모르겠다. 점점 진행되면 확실히 알게 될 듯. 파티가 월간지라 한달에 한번밖에 안나오는 게 아쉽다. 더 내주시면 좋겠는데... 이거 표지 구하러 갔다가 "순애보" 새로 예약받고 있는 걸 발견했다. 나이차 사랑이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