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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그까이꺼/일상다반사

13.4.17

감자에 싹이 나서 2013. 4. 17. 00:32

벌써 4월도 반이나 지나갔다....으아....

 

1.

금요일에 여의도 벚꽃축제가 시작되었으나..... 벚꽃은 거의 없었다......

대신 우리는 빕스로...ㅋㅋㅋ

항상 시작만 찍기 ㅋㅋㅋ

 

2.

카모메식당의 제작진의 또다른 영화인 "안경(めがね)"

카모메식당이 주변에 있을법한 일상의 잔잔한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라면 안경은 아주 조용한 곳에서 조용히 움직이는 일상의 영화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굉장히 조용하고 편안한 느낌이 드는 영화였다. 

틀어놓고 딴짓을 좀 했는데.. 이어폰으로 끊임없이 들려오는 파도소리가 너무 좋았다.

 

3.

집에 아직 쥐포가 있네 ㅋㅋㅋ

동생이 구워줘서 야금야금.

 

4.

일요일에 들른 타임스퀘어. 봄이 왔다.

마임 아저씨가 애기가 끌어안고 옆에서 부둥부둥할 때마다 움직였다 ㅋㅋㅋㅋ

 

5.

이마트 돌아다니다가 영업에 걸린 젤리.

한통 사왔다.

맛있음 ㅋㅋ 우리 뒤로 몇팀이 먹어보더니 사가더라 ㅋㅋㅋ역시 시작이 중요해 ㅋㅋㅋ

 

6.

서점 갔다가 발견한 니시케이코의 (나에게만)신작!!

그림이 내 취향이 되었어. 이상해...

근데 내용 왜 때문에 그래요....3권에선 제발...

 

7.

어제 영업부의 번개회식에 빌붙어서 ㅋㅋ

맛있는 쥐포♥

 

8.

올인원컴퓨터ㅗㅗㅗㅗㅗㅗ

삼성인데 왜 마츠시타 dvd예요? 네? 이 생퀴들아 ....나는 코드프리를 해야한단 말이야.......ㅠㅠㅠㅠㅠㅠㅠ

결국 나는 참지 못하고..이걸 샀다.

외장 블루레이 dvd rom ㅋㅋㅋㅋㅋ

최신제품으로 삼성이 있었으나 추천글들 훑어보니 외장은 엘지라는 말에 엘지껄로.

맘에 든다. 3D라는데 어케 보니...ㅋ

글고 블루레이도 하나도 없어...

 

9.

구기자차에 빠진 지 한달쯤 된 듯. 매일 한잔씩 마시다가 건져내야하는 게 귀찮아서 좀 거르고 있었다.

그러다 며칠전에 번뜩 눈에 들어와서 샀다.

 

이제 걸러마실 수 있어!

위쪽 동그란 흰색 누르면 물이 밑으로 내려가서 차만 마시면 된다 ㅋㅋㅋㅋ

아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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