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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모처에 올렸던 후기를 그대로... ㅋㅋㅋ
토드에 미친 나니까 토드후기밖에 없슴^0^


1막 두둥.

1.
루케니가 죽음을 소개하면 죽음이 걸어나오는데.....옷은 송토드랑 같은데 머리스타일이 다들 보셨겠지만...금발의 미소년이죠 ㅋㅋ
나오는데..분위기가 달라져요. 나와서 노래하는 것도 그렇지만.. 노래 안할땐 엘리자벳 액자를 바라보고 서있는데요.
무대장치에 기대서 팔을 옆으로 뻗어서 잡고 있는데 그때 준수가 머리를 돌립니다. 아 이건 보셔야해요. 머리를 천천히 돌리는 데 그 느낌 알아요? 아 저 미친........

그리고 망토같은 옷을 들어올리지 않아요. 그렇게 끝나는 게 더 분위기있음 ㅋㅋㅋㅋ

2.
십대의 씨씨랑 만나는 장면 ..의외로 여유있게 김엘리를 안고 있어요. 안은 채로 턴테이블이 움직이는 데 준수가 엘리를 바라보고 있지요.
그리고 천천히 내려놓고.....서서히 손을 엘리 볼에 올립니다.
제 자리가 1층 4열 36입니다.. 오른쪽 사이드죠. 준수 표정 안보임....... 이건 왼쪽에서 봐야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근데 그 손짓이...녹아요. 손짓만으로도 녹아요 ㅠㅠ 그리고 천천히 걸어서 무대 왼쪽 뒤부분쯤에 가서 서서 엘리와 친척들을 바라보고 있는데.....와씨..친척아저씨가 가림.....ㅗㅗㅗㅗㅗ 꺼지라고 ㅠㅠㅠㅠㅠ

3.
요제프와 대공비 장면에서 ... 어떤 여자가 자기 아들을 살려달라고 애원합니다. 그때! 무대 한가운데에 있던 장식품 같은게 올라가면서.....죽음이... 그 청년 뒤에 서있습니다.
꼭 이장면 망원경으로 표정을 보시기 바랍니다.
요제프가 기각한다는 말을 하고나면 죽음이 그 청년을 망토로 감싸는데.....우리 샤토드는....씩...웃으면서 그 청년을 감싸버립니다.
마치.. 잘 접수하겠다는 듯이..
꼭 표정 보세요. ㅠㅠㅠㅠㅠㅠㅠ

4.
결혼식때 엘리가 요제프를 신랑으로 맞이하겠다며 일어서서 "네"하고 대답을 하는데 프리뷰때는 네 네네 이런 울림이 퍼지면서 토드 웃음소리가 나왔어요. 근데 그때 천장에서 준수가 내려옵니다. 와이어에 달려서....종를 쳐요 ㅋㅋㅋㅋ완전 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하하하하하 웃으면서 종 끈을 잡아 당기는데 종소리랑 좀 안 맞아서 ㅋㅋㅋㅋ암튼... 꼬마악마같은 느낌 ㅋㅋㅋㅋ 야~~악간 허우적대기도 하는데.. 귀여우면서 좋아요.
이건 준수만이 할 것 같음 ㅋㅋㅋ와이어 ㅋㅋ그 누가 할 수 있으리....

5.
이제 마지막 춤이죠잉.
요제프랑 엘리랑 빙글빙글 돌면서 춤추는데 음악이 바뀌며 오른쪽에서 무대장치 내려옵니다.
죽음이 천천히 걸어나오는데..그 분위기가 완전 쩔...
안무는 말할 것도 없고요 진짜 노래도 쩔고... ㅠㅠㅠㅠ
죽천하고 딱딱 맞는 것도 그렇고...진짜 우아하게 멋있습니다.
연습실때보다 백배는 더 멋있음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죽음의 느낌!!!!!
엘리를 안으며 그 훑는 손길이.....준수 이거 전매특허 내야할 것 같음. 그 손길......ㅎ

이건 뭐 따로 찝을 게 없어요. 그냥 다 봐야함.

6.
그다음 비엔나의 한 카페.
여기는 전체적으로 좋은 부분이라 사실 토드가 언제 어디서 있었는지 저는 못찾았습니다 ㅋㅋㅋㅋㅋ프리뷰때 너무 존재감이 없으셔서....
암튼 지인 얘기를 들으니 처음부터 뒤쪽에 앉아서 신문으로 보고 있었다고 하네요. 마지막에 노래가 끝나면 토드가 탁 일어납니다. 표정이 웃고있었던가? 그리고 천천히 걸어나감 ㅋㅋ

7.
드디어 대망의 베드씬 ㅋㅋㅋ
요제프가 애절하게 문열어달라고 외치지만 엘리는 꿈쩍하지 않고 오히려 최후통첩이라며 쓴 종이를 던져주죠. 이때 요제프가 부르는 노래 잘 들으세요. 요제프가 사라지고 .....
가려진 뒤쪽 침대에서 토드가 나타납니다. 엘리~자벳~ 하고 노래를 부르면서요. 이 노래 완전 쩝니다... 요제프가 불렀던 노래예요 ㅋㅋ
단추 서너개 풀어헤친 검정셔츠를 입고 침대에 나른하게 앉아 다리를 꼬고 등을 기대고 있는데요. 그 느낌이 진짜 나른한 ........ 아 진짜... 김준수 너......
나른하게 기대어서 노래로 엘리를 유혹하는데 엘리가 넘어오는 것 같다가 거절하거든요. 토드가 침대에서 무릎꿇고 일어나서 엘리를 바라봅니다... 이래도 안오다니...잇.
그리고 침대 밖으로 내려서는데.....아...준수 진짜 엉덩이 쪼꼬만해.......
다리 완전 날씬하다 못해 말랐음........예쁘다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때 옷 주목.

8.
1막의 마지막..
엘리가 몸단장할때 요제프가 나타나서 엘리가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며 애원하지만 엘리는 나는 나만의 것을 부르죠. 그때 오른쪽 거울속에서 토드가 등장!
같이 노래를 부릅니다.

이렇게나 많이 나오거든요? 장면장면마다 존재감이 엄청납니다!!!!
다 필요없어요. 시아준수거든?


그리고 2막돌입

1.
헝가리 대관식에서 엘리가 환호받는 장면에서.. 음악이 바뀌며..
오른쪽 옆에 있던 동물상이 돌아갑니다. 그리고 토드가 서있어요.
누누히 얘기하지만 표정 주목하셔야합니다.
토드가 내려와서 자신감에 차있는 엘리에게 그건 한순간일뿐~~~이라고 말하며...난리치고 사라짐.. ㅋㅋㅋ
포인트는 손짓하는 토드 움직이는 죽천.

2.
커다란 침대에서 외로이 엄마를 찾는 루돌프.
침대 뒤쪽 가운데에서 토드가 천천히 올라옵니다. 그리고 오른쪽 옆으로 돌아...다른데를 보고 있던 루돌프 옆에 앉아요. 고개 돌린 루돌프는 토드에게 홀림.
볼에 손한번 올려주시고....쓸어주고...우린 곧 만날꺼야...라며 어린 남자에게 색기뿌리고 사라지는 토드.
루돌프를 바라보는 토드 표정 주목.
내 자리에서 안 보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
엘리가 성병으로 쓰러지자 의사로 가장하고 나타난 토드.
사실... 대사치는 건 좀 별로인 거 같은데.. 어떤 느낌이냐면... 모자와 망토에 가려진 토드는 작은 느낌이예요. 그래서 일부러 대사도 그렇게 치는 지 모름... ㅋㅋㅋ(송토드는 이부분 진짜 의사같이 연기함 ㅋ)
누워있는 엘리를 훑으며 니 숨결 어쩌구..이제 나한테 와 이러고 유혹함. 근데 엘리는 이미 요제프가 자기한테 성병 옮긴거 땜에 돌았음. 나도 내 맘대로 한다!!
뒤로 돈채로 망토를 벗어던지고 죽음이 모습을 드러내는데.....등이 시스루야...............
그리고 강해지는 죽음. 앞부분이랑 대조됩니다.

4.                                                            
어른이 된 루돌프는 반항쩔...
흔들리는 그의 앞에 나타난 죽음.
이 등장부분 최고임.... 조명셋트가 올라가면서 토드가 이층에서 나타나는데....으윽.
그림자는 사라지고 열창하는 부분...꼭 보세요.
유명한 넘버는 모든게 다 포인트예요.
승돌프랑 케미 쩐다는 건 사실입니다.
토드 완전 얼굴 밀착해서 루돌프 유혹해요. 내게와~~
루돌프는 그뒤 헝가리 독립 지지하는 사람들한테로 달려가는데... 요제프가 보낸 사람들이 그걸 보게 되고....그걸 둘다 보고 있던 토드는 이제 넌 걸렸다는 듯이 웃어댑니다. 뒤따라 가며 계속 웃어요. 그 웃음이 포인트.

5.
쫓기다가 엘리에게 가서 도와달라고 빌지만..엘리는 도와주지 않고 좌절한 루돌프앞에.....토드가 나타납니다.
루돌프가 잡은 총을 빙글빙글 돌리며 죽천들과 함께 루돌프를 희롱합니다. 이때 포인트는 오른쪽 앞에서 무대안쪽으로 걸어가는 토드 뒷태. 엉덩이를 살짝 씰룩이며 걸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두번 그렇게 갑니다. 꼭 주목하시길.
그리고 총을 잡아 머리로 가져대다는 루돌프의 얼굴을 잡고...깊게 입을 맞추는데.......
이걸 보시면 ... 입에 주먹을 틀어넣겠지만... ㅋㅋㅋ
정말 준수가 잘 표현했다고 생각되는 게...정말 죽음이 루돌프에게서 생명을 빨아들이는 느낌입니다. 루돌프는 입으로 기를 빨리고..쓰러져 죽죠.
완전 대박임 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이걸 빼먹을 뻔..
죽천들이 루돌프를 데려가고 죽음 홀로남아...땅에 떨어진 총을 집어드는데...
그 총으로 우리쪽을 향해 가리킵니다..
내 대각선 앞에 아가씨랑 눈 맞았을 듯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
루돌프의 관 앞에서 우는 엘리.
무대 왼쪽 윗부분에서 토드가 등장합니다.
처음엔 앉아있어요.
그때 엘리가 토드를 바라보며 자신을 데려가달라고 합니다.
이때 토드 표정 망원경으로 보세요.
토드는 ...... 감히 니가 지금 이딴걸로 나에게 오겠다는 건가? 하는 표정을 보여줍니다. 아 진짜 표정이 대박....ㅠㅠㅠㅠㅠㅠ 이건 실제로 봐야합니다. 눈이 미쳤어요. 맛이 갔습니다. 제가 이걸 언제봤냐면 천눈때 총을 조준하고! 그 장면때 봤거든요. 광기에 분노가 섞였습니다.
용서못해! 이런 느낌.
그리고 "가!"하는데 진짜...아...네 꺼질께요.

7.
요제프와 죽음의 만남.
둘이 서로 엘리자벳을 외쳐대고.. 참지못한 토드는 루케니에게 흉기를 건넵니다.

8.
엘리는 루케니에게 칼을 맞은채 쓰러져 있는데...
죽음이 등장합니다.
하얀, 성스러울 정도로 하얀 예복을 입고.. 행복하게 엘리를 맞이하는 죽음.
이걸 보면 정말..아 죽음이 진짜 엘리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구나 하는 마음이 들꺼예요... 프리뷰땐 왜 못느꼈을까.
엘리를 깊이 껴안고.. 서서히 그녀에게 입을 맞추는데....
그..왤케 길게 함?
좀 깊게 입을 맞춘뒤 ... 엘리는 천천히 죽고... 죽음은 관객석을 향해 얼굴을 보여주며......끝이 납니다...ㅠㅠㅠㅠㅠ
근데 여기서도 입맞추며 생명을 앗아가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준수가 표현을 아주 잘한 거 같습니다...
나는 미쳐도...^_ㅜ

9.
그리고 커튼콜....
그냥 괴성이 넘쳐났던 공간이었다는 것만....^^
아 준수 무대장치에서 뛰어내려왔는데.....중간에 삐끗했더라구요. 근데 앞에분에 가려서 못봄.......ㅋ

                
아 진짜 미칩니다...
김준수 너 진짜....나 진짜 돌겠어요...

쌍스러운 말 해도 됩니까?



씨발 김준수 너 존나 좋아...





아이씨...
많이 갈 필요없다고 몇공연 취소했던 나를 매우 치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표 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작자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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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썩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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